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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출신 첫 미 공군참모총장 만장일치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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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이례적 본회의 주재 "역사적"

흑인 출신으로 첫 미국 공군 참모총장 자리에 오른 찰스 브라운 장군. 연합뉴스
흑인 출신으로 첫 미국 공군 참모총장 자리에 오른 찰스 브라운 장군. 연합뉴스

찰스 브라운 미국 공군 참모총장 지명자에 대한 의회 인준안이 9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상원을 통과했다.

흑인 출신으로는 첫 참모총장 자리에 오른 브라운 장군의 이날 의회 인준은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드물게 직접 주재했다. 흑인 출신 공군 참모총장 탄생에 대한 행정부 차원의 의미 부여와도 무관치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펜스 부통령은 그의 인준을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했다.

브라운 장군은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인 1989~1993년 합참의장을 지낸 콜린 파월 전 국무부 장관에 이어 군 최고 수뇌에 오른 두 번째 흑인 출신 인사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브라운 장군은 2018년 7월부터 태평양 공군 사령관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달 말 물러나는 데이비드 골드파인 공군 참모총장의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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