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학교가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등 보건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 소재 모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됐다. 해당 학생은 등교개학 첫날인 8일과 9일에 등교하지 않았고 10일에는 등교했다. 이어 11일 등교 전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학교 측은 전교생 140여명에게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시와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을 23명으로 파악하고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생 가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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