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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역구 후보 절반, 선거비용 전액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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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1대 총선 529명·5개 정당에 총액 897억원 지급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4월 14일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기를 점검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4월 14일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기를 점검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과 국가부담금액 등으로 모두 897억원을 지급했다"며 "이중 지역구 후보 절반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았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비용 보전대상은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출한 5개 정당(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과 지역구 후보자 529명이다. 지역구 후보자는 전체 1천101명 가운데 전액 보전 대상자(당선됐거나 득표율 15% 이상)가 515명, 50% 보전 대상자(득표율 10∼15%)는 14명이다.

지역구 후보자에게는 청구액(765억원)의 87.7%인 671억원이 지급됐고, 정당에는 청구액(211억원)의 95.8%인 202억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20대 국회의원 선거 보전액(869억원)보다 5억원 증가했다. 지역구 후보자 1인당 평균 보전액은 1억2천만원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비교해 2천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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