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구의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망자 증가 폭이 커졌고, 특히 감염이 정점에 달했던 3월 사망자가 눈에 띄게 많았다.
24일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 대구의 사망자 수는 5천1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687명보다 10.5%(492명)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5.3%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던 2월 이후 사망자가 급증했다. 전년 대비 사망자 증가율은 올 1월에 –0.1%에 그쳤지만, 2월엔 14.1%로 높아졌다. 이어 3월에는 19.4%, 4월에는 10.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확진자 중 사망자는 2월 10명에서 3월 104명으로 늘었고, 4월은 5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구의 올해 사망자 증가 폭도 특별·광역시 7곳 가운데 가장 컸다. 인천이 7.4%로 뒤를 이었고, 서울과 부산은 대구의 절반 수준인 5.1%였다. 나머지 울산과 광주, 대전 등은 1.3~3.6% 수준이었다. 확진자를 제외한 대구의 사망자 증가율은 6.8%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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