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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마트 판매 '비말 차단용 마스크' 10여분만에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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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점포당 2천장씩 판매, 오전부터 구매자 몰려 번호표 나눠주기도
GS25도 25일 판매

24일 오후 이마트 만촌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 제공
24일 오후 이마트 만촌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4일 오후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 가운데, 대구지역 이마트 7곳에는 구매자가 몰려 판매 개시 뒤 순식간에 물량이 동났다.

이마트는 24일 오후 2시쯤 '애니가드 비말차단 마스크'(1박스 20입)을 장당 500원인 1만원에 판매했다. 마스크는 점포별로 100박스씩 배부됐고, 구매 수량은 1인당 1박스로 제한됐다.

이날 판매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권역 7개 점포(반야월·칠성·성서·월배·경산·만촌·감삼점)와 대전권역 2개점, 서울권역 11개점에서 우선 판매됐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KF94 마스크에 비해 두께가 얇고 바람이 잘 통해 숨쉬기가 편해 이날 이마트에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소비자로 붐볐다. 대구 반야월점에는 오전부터 50~70명의 손님이 몰려 번호표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반야월점과 만촌점의 경우 판매 개시 뒤 15~20분 만에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시민이 협조해주신 덕에 생활 속 거리두기가 비교적 잘 지켜졌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달 안에 총 1만박스(20만 장)의 비말차단 마스크를 공수해 추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편의점 업계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 GS리테일은 25일부터 지하철역 안에 있는 GS25 매장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주택가 매장,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의 일부 점포 등 전국 20여 개 매장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이마트 만촌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 제공
24일 오후 이마트 만촌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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