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사진·왼쪽) 경북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이 4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명예 퇴임했다.
1979년 경북 영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박 국장은 1981년 고향인 의성군 안평면으로 전입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단촌면장·보건소장·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국장은 재임 기간 중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펼치면서 늘 적극적인 자세로 의성군 발전과 공무원 권리 향상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종구 국장은 "41년 동안 몸 담아온 공직을 대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의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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