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일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민생현장을 방문, 앞으로의 2년을 다짐했다.
먼저 배 구청장은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둘러 보고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통한 평범한 일상으로의 전환이 현 구정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방호복을 입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북구시니어클럽(관장 김태성)에서 운영하는 '행복꿈터 칠성점 1·2작업장'을 찾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만났다. 참여자들과 함게 쇼핑백 제조 등 작업 체험을 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배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와 무더위까지 겹쳐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라 민생현장을 챙기며 남은 절반을 시작하는 게 구청장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도 더욱 사명감을 갖고 북구에 대한 열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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