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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7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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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Great 베토벤’

대구MBC교향악단 연주 모습.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구MBC교향악단 연주 모습.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의 장수 기획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올해 첫 공연이 14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열린다.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홀수 달 두 번째 화요일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돼 왔다.

7월 마티네 콘서트 주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Great 베토벤'이다. 먼저 대구MBC교향악단이 오스트리아의 시인·극작가인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쓴 동명 희곡 '코리올란'에서 감명을 받아 베토벤이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트 김호정,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베토벤 트리플 협주곡을 연주한 뒤, 마무리는 교향곡 제1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지휘는 현재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현이 맡는다.

지휘자 백진현
지휘자 백진현

8월 11일(화)에는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그리고 대구시립국악단 가야금 수석 김은주과 함께 '관현악을 위한 가야금 협주곡'을 들려준다.

9월 8일(화)에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미완성 교향곡 연주와 함께 부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박치상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 탄테'를 협연한다.

11월 10일(화)에는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들려주고, 피아니스트 인소연이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12월 1일(화) 올해 마지막 콘서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체인 대구시티발레단이 출연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수성문화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 가능한 좌석만 티켓 오픈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공연 실황을 녹화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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