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재확산 확연…지구촌 '다시 잠그기' 속출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확연해짐에 따라 최악의 피해를 겪었다가 한숨을 돌렸던 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완화한 봉쇄조치를 복원하는 등 다시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54만6천553명, 사망자는 53만6천392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298만1천8명), 브라질(160만4천585명), 인도(69만7천836명), 러시아(68만1천251명), 페루(30만2천718명) 순으로 많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 초기 확산지였던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해 봉쇄령을 다시 도입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필리핀, 호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거나 봉쇄조치를 내리는 등 방역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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