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이하 수련원)이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야영장 2곳을 개방,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수련원이 개방하는 야영장은 팔공산 부인사 인근의 본원 야영장(동구 용천로 538)과 팔공CC 부근의 청람관(동구 팔공산로 237길 147) 교육가족캠핑장 등 2곳.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원 야영장은 대구 교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당일 캠핑을 원칙으로 개방한다. 다만 오후 8시까지 문을 열어 저녁식사를 챙기고 하산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곳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데크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하기 때문에 하루에 25가족만 이용하게 한다. 토요일에는 강사를 초청,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을 받는다. 053)231-1522.
교육가족캠핑장은 교직원은 물론 학생을 동반한 대구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개방한다. 본원 야영장과 달리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급수시설과 주차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보수·확충했다.
이곳 역시 야영용 데크는 거리를 두고 띄워 개방한다. 하루 최대 9개 데크만 이용 가능하다. 이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전화(053-231-1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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