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이 경찰공무원의 심신건강연구 및 특수건강검진 실시를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경찰청의 '연도별 자살 경찰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찰관은 2017년 22명, 2018년 16명, 2019년 20명 등 모두 5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장 출신의 김 의원은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경찰 직무 특성상 다른 직업보다 높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수준이 요구된다"며 "건강한 치안역량 확보를 위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과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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