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영웅을 찾습니다’

제3회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 8월 19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8월 19일까지 받는다.

고속도로 의인상은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시민의식을 발휘해 인명을 구하거나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자 포스터.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자 포스터.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고속도로장학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054-811-1342)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031-712-894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의인에게는 공적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의 포상금과 감사패가 수여되고, 추천인에게도 상품이 지급된다.

진규동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용기를 내신 분들의 선행은 사회적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용기를 낸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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