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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경북연극제, 극단 '삼산이수' 최우수극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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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경북연극제 폐막식에서 김천의 극단
지난 19일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경북연극제 폐막식에서 김천의 극단 '삼산이수'가 최우수극단상을 받아 경북대표로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하게 됐다. 경북연극협회 제공

(사)한국연극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한 '제31회 경북연극제'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북 7개 지역에서 열려 연극인들의 축제가 됐다.

이번 경북연극제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in 세종'이라는 부제로 경북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으며, 7개 극단이 땀과 열정으로 연습한 작품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지난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극단 광장의 '선이'라는 작품을 개막공연으로 시작해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극단 소백무대의 '이웃집 쌀통', 15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극단 깨비의 '천년의 울림', 17일 구미 소극장 공터다에서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아빠들의 소꼽놀이'가 열렸다.

또, 1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극단 둥지의 '흔적-그너머', 청도 군민회관에서 극단 한내의 '죽지도 못하는 남자', 19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극단 삼산이수의 '여자 만세' 등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일부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연장 입구에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관객들의 감염병 예방에도 대비했다.

경북연극협회는 내년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안동·예천 유치를 위해 이번 연극제에서 다양한 시도와 (사)한국연극협회의 협치 및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지난 19일 김천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김천의 유일한 극단 '삼산이수'가 최우수극단상을 차지했다. 극단 둥지의 김류하 씨와 극단 삼산이수의 장지숙 씨가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연출상은 극단 삼산이수의 강정식, 무대 미술상은 극단 둥지가 수상했다.

조현상 경북연극협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북 연극인들과 관객 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잘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연극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의 확산으로 경북의 문화적 위상정립에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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