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6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63명 증가한 총 1만3천87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29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경기도 포천 육군부대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는 등 수도권에서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6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지역별 현황은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28명이 나왔고, 광주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7명, 광주 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 각 1명 등이었고,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하루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97명, 치명률은 2.14%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55명으로 총 1만2천69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88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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