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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도쿄올림픽…日조직위 "이런 상태 이어지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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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가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일본에서 그동안 선을 그었던 무(無)관중 개최도 수용하겠다는 의견까지 불거지고 있다. 감염 확산이 진정하지 않으면 개최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일본의 경기단체를 상대로 산케이(産經)신문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방안에 대해 7개 단체가 '모든 힘을 다해 피해야 한다'고 답했고 5개 단체가 '굳이 나누자면 반대'라고 반응했다. 반면 5개 단체는 '굳이 나누자면 찬성'이라고 답했고 4개 단체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6개 단체가 불안감을 표명했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은 22일 보도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과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올림픽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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