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모(65·영주1동)씨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 22일 두통과 감기증세를 보여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결과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24일 오전 7시 안동의료원으로 후송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3월 10일 5번째 환자 발생 후 4개월 14일만이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영주시가 제공한 콜밴을 타고 보건소에 도착,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이여서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39개국 352명의 해외입국자가 들어와 현재 31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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