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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청두 美 총영사관 폐쇄…중국 "정문으로 들어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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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중국 결정에 유감"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대한 보복 조치로 폐쇄 요구를 받은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를 기해 완전히 문을 닫았다. AP 통신과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오전 청두 미 총영사관을 중국 당국의 요청에 따라 폐쇄했다고 확인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청두 총영사관의 업무를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종료했다면서 중국 측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고 AP는 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오전 11시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의 요구에 따라 청두 미 총영사관이 폐쇄됐다"면서 "중국 담당 부문은 이후 총영사관 정문으로 진입해 접수 업무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군공사(군비관리사)는 이날 정오 웨이보를 통해 "우리는 정문을 통해 들어가 정당하게 (청두 미 총영사관)을 접수 절차를 집행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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