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수돗물에서도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도는 도내 운영 중인 정수장 83곳을 수자원공사와 합동 점검한 결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정수장을 두차례 점검한 뒤 25∼26일 합동점검을 했다. 도내 유충 관련 민원은 26일까지 포항, 영천, 예천 각 1건이 들어왔으나 수돗물이 아닌 하수 배관 등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리로 확인했다.
도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군 홈페이지에 수돗물 민원 전용창구를 개설했다. 또 정수장에 방충 설비 보강, 주변 소독 강화 등을 하고 여과지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인천에서는 입상 활성탄 여과지에 깔따구가 알을 낳고 번식한 유충이 배관을 통해 가정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내 정수장은 원수 수질이 양호해 현재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처리공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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