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합신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극적 합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왼쪽부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발표한 후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왼쪽부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발표한 후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무산 위기에 처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30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이날 오후 7시 43분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조건부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 발전과 군위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며 "성공하는 세계적 공항을 위해 시·도민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과 관련, 김 군수가 이날 오전 권 시장과 이 지사에게 조건으로 내건 사항은 전날 시장과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2명이 대표로 서명한 공동 합의문에 대구·경북 국회의원 및 시·도의회 의원 전원의 서명을 연서로 첨부해달라는 것이었다.

시장과 도지사는 김 군수가 요구한 대로 오후 내내 서명을 받아 이날 오후 6시쯤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연서에 대구시의원 4명와 경북도의원 10명의 서명은 빠졌지만 김 군수는 수용했다.

합의문에 제시된 인센티브는 ▷민항 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 관사의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 군위·의성 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이다.

30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발표를 하고 있다.
30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발표를 하고 있다.

김 군수의 결단에 대해 군위군의회는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은 "공동후보지 유치로 군위가 얻을 실리가 충분한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지역 정치권 모두가 보증하는 만큼 반드시 인센티브가 지켜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우보 단독후보지를 고수했던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도 '명문과 실리가 있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번 합의안에 의성이 서운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경북도 차원에서 의성 지원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