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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폭염·허리케인까지…지구촌 극단적 기상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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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수해·유럽 폭염·미국 허리케인·시베리아 고온
전문가 '극단적 기상은 기후변화 여파' 의심

홍수, 폭염, 허리케인 등 지구촌이 더 강력해지고 극단적으로 변화한 기상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신음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에선 2일 새벽부터 쏟아진 기습 폭우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8명 실종됐다. 중국은 남부지방 홍수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며 수재민이 한국 인구를 넘었다. 유럽은 스페인 북부 해양도시 산세바스티안 지역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인 섭씨 42도까지 오르는 등 최근 각국에서 잇달아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에는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이 상륙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베르호얀스크의 지난 6월 20일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8만년에 한 차례 있을 법한 고온현상으로 산불 피해가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극단적 기상의 빈발 현상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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