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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규확진 28명…수도권 19명·부산 1명

남대문 상가 집단감염 등 수도권 확진 이어져

9일 경기도 고양시가 재운영에 들어간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9일 경기도 고양시가 재운영에 들어간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오는 21일까지 재운영되며 고양시민 누구나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28명 증가한 총 1만4천6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 한 상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의 지역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한자릿 수로 떨어졌던 해외유입 확진자도 다시 두자릿 수로 올라섰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 11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나왔고, 부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서울 2명, 경기·전남·경북 각 1명이 발생했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305명, 치명률은 2.09%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6명으로 총 1만3천65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66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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