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10일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영락)과 '청아람 교육‧문화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교육, 문화‧예술, 여행업계의 부흥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바우처 사업 재원으로 내놓고 무한상사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바우처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바우처 사업은 교육, 문화예술, 여행 분야로 크게 나눠지고 '교실 밖 스터디 클래스', '어린이 문화 교실', '우리 지역 구석구석 여행 이야기' 등이 추진된다.
각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겐 꿈과 비전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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