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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발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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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에서 31일로 연기…국방부 후보지 확정 후 진행

6일 오후 군위군 시가지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6일 오후 군위군 시가지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는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가 각각 2주 연기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를 이달 18일에서 31일로 미뤘다. 국방부 선정위를 통해 후보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해야 다음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본계획에는 군 시설과 민항공항, 접근성 향상방안, 주민 이주대책 등을 포함해 통합신공항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13,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실무위와 선정위가 의성군 측의 불참으로 연기됐지만, 1년간 진행될 전체 용역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지침서 작성 등 세부 내용을 거의 완성한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선정위에서 후보지를 확정하면 곧바로 용역을 발주하겠다"며 "2주간 미뤄졌지만 일정대로 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중에 용역을 시작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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