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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소피아 성당과 거대한 지하 도시 데린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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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8월 21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세계 건축 역사에서 찬사를 받는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는 성당에서 모스크로, 박물관으로, 그리고 다시 모스크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 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아야 소피아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껴본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또 있다. 바로 닭을 쫓던 농부가 우연히 발견했던 거대 지하 도시 데린쿠유이다.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큰 지하 도시인 데린쿠유는 지하 20층에 달하는 깊이에 학교와 교회, 식당, 심지어 마구간과 감옥까지 갖춘 도시 형태를 띠고 있다.

기원전 8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다는데 어떻게 그 시기에 중장비도 없이 지하도시를 만들 수 있었을까? 작은 동굴로 시작했을 지하 동굴은 동로마제국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탄압을 피해 모여들면서 거대 지하 도시로 성장했다. 전성기 때는 최대 2만 명까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불가사의 데린쿠유를 만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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