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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확진자 쓴 방송사 마이크 사용…"검사받고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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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 개별관광 허용 등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시간' 토론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후보 측은 18일 오후 늦게 "확진자가 쓴 방송사 마이크 등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공지했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는데 이 후보보다 앞서 출연했던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후보는 악수 등 확진자와 신체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후 8시 15분쯤 CB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달받고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면서 "집에 머무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민주당 또 다른 당대표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은 선거캠프가 입주한 서울 여의도 건물의 다른 사무실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가 방문한 정황을 확인해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고, 당대표 후보 박주민 의원은 15일 청년층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려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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