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가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및 합천댐 방류 피해 보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해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를 구성하고 의회 차원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합천군의회는 11월 15일까지 90일간 특위 활동을 하기로하고 황강취수장 설치를 막기 위해 주요기관 및 국회 항의방문, 서명운동 전개, 주민간담회 개최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달 20일 제246회 임시회부터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선제적으로 규탄하고 결의문을 통해 군민들에게 사실을 인지하도록 알렸으며 이달 5일 창원에서 열리려다 무산된 통합물관리방안 용역보고회 현장에도 군민들과 함께 했다.
또한 지난 8일 합천댐 방류로 인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자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를 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피해 전액 배상을 촉구했다.
합천군의회는 "장마기와 집중호우 예보에도 불구하고 92%가 넘는 저수량을 유지하다가 방류량 조절에 실패한 것은 황강취수원 설치를 위한 물확보 방안이란 확신을 갖게 만든다"면서 "합천군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며 부산, 경남 동부에 황강물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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