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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 박준하·이민정 학생, 국제화학올림피아드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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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박준하, 이민정 학생이 제5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과학고 박준하 학생
대구과학고 박준하 학생

두 학생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온라인 대회)에서 열린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며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를 연 뒤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화학 영재들의 친선 및 문화 교류의 장.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화학 영재들이 모여 화학 세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험 능력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박준하, 이민정 학생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도전할 용기를 주신 선생님과 내 결정을 언제나 믿고 지지해주신 부모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과학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과학고 이민정 학생
대구과학고 이민정 학생

대구과학고는 최근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15년(이용준)과 2017년(곽금아), 2018년(김진영)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도 은메달을 2개 수확했다.

석창원 교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세계적 과학 영재를 키우기 위해 탐구·연구 중심의 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인성·예술교육, 국제 교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탐구의 기쁨을 아는,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재가 되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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