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건축탐구 집'이 1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원도 화천 용화산 자락 평화로운 마을, 소나무와 바위 사이를 흐르는 폭포 위의 집은 명재승, 김성숙 씨 부부가 사는 곳이다. 도시 여자 성숙 씨에게 귀촌 생활은 감옥같이 느껴졌었다. 신발에 흙 묻는 것도 싫고 벌레도 싫었다. 그렇게 2년이 흐르자 아내는 마음의 병에 걸렸다. 그런 아내를 위해 집을 짓기로 한 남편 재승 씨. 집을 짓고 난 뒤 부부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한옥학교에서 6개월간 집 짓기를 배운 재승 씨는 스위스 산장 같은 느낌으로 지은 첫 번째 집과 전통 한옥식으로 지은 두 번째 집 그리고 아내를 위해 지은 세 번째 집까지 집 짓는 시간만 6년이 걸렸다.
자연 훼손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지형을 살려 지었기에 산사태나 폭우에도 끄떡없다. 아내를 위해 지었다는 세 번째 집에도 비밀이 있다고 한다. 소나무 숲에 자리 잡은 이 집의 매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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