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늘었다. 이들은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예천 46번 확진자의 아들과 남편이다.
30일 예천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A(예천 48번) 씨와 남편 B(예천 49번) 씨는 29일 저녁 10시, 새벽 12시 30분 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부부의 아들은 상근예비역으로 그와 접촉한 동료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남편은 대부분 집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앞서 예천 46번 확진자가 근무한 약국을 다녀간 154명 중 77명 검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방문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보건당국은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며, 약국 이용자나 접촉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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