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3대 분야 28개 과제)에 맞춘 연계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영천형 뉴딜' 사업계획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 43건에 대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함께 '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종합계획을 준비, 국책사업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미래차 혁신성장 선도 및 퓨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시티 조성 ▷그린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차세대 배터리 분야 교육연구단지 조성 ▷농어촌 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그린뉴딜 정책사업(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이 있다.
최기문 시장은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을 미리 준비해 영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