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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 1~7월 승객 37.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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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의원 자료…6개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피해, 올 영업손실 2264억 예상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6대 도시 중 대구가 코로나19로 올해 도시철도 승객과 운수 수입이 가장 많이 줄었다. 사진은 대구지하철 모습. 연합뉴스.
전국 6대 도시 중 대구가 코로나19로 올해 도시철도 승객과 운수 수입이 가장 많이 줄었다. 사진은 대구지하철 모습. 연합뉴스.

대구도시철도가 전국 6개 특·광역시 도시철도 중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대구,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철도 공기업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구도시철도공사 승객은 6천127만4천명으로 37.1%가 줄었다. 특히 3월에 운송객이 69.0% 감소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운수수입도 431억4천100만원으로 39.1% 뒷걸음질치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6개 시의 운송객은 평균 -25.2%, 수입액은 평균 -24.6%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운송객 기준 대전이 33.8% 감소했고, 광주(-26.8%), 부산(-26.0%), 인천(-24.8%), 서울(-24.2%) 순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의 올해 영업손실 예상액은 2천264억8천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6개 시 전체로는 약 1조6천800억원으로 56.6% 증가가 예상된다.

이은주 의원은 "도시철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서민의 주요 교통수단"이라며 "이미 적자가 누적된 도시철도의 경영 위기가 더 심각해지면 노후시설 보수, 교체 등 안전 투자가 위축돼 서민의 교통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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