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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달 18일까지 대구의료원장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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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원회 추천 후 대구시장 선정, 의회 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 DB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이달 3~18일 대구의료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응모한 사람 중에서 2배수 이상을 원장으로 추천하면 대구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한다. 이후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원장을 임명한다.

응모 자격 요건은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등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의료원을 대표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응모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면허증) 사본,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달 18일까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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