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7일 해외 유입사례의 2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우즈베키스탄인은 대구 소재 한 대학에 유학 온 학생으로, 6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동대구역에서 지인 승용차를 이용해 주거지인 경산의 원룸으로 이동했다.
보건당국은 승용차를 함께 탔던 다른 유학생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산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8명(해외유입 11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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