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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지지 ‘작은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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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공동회 토요일 신천변 청소…신재형 가수 재능기부 기타 연주

"대구를 위한 일도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구의 시민단체인 만민공동회(공동대표 최봉태 변호사)가 매주 토요일 대구 신천변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갖는 (가칭)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 지지 가두 홍보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의 시간을 주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행사를 계기로 토요일 신천변 쓰레기 치우기 자원봉사를 겸해 만민공동회가 벌인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지지 홍보활동 현장에는 지난 5일 대구에서 활동 중인 가수 신재형 씨가 나타나 기타 연주로 이들을 격려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여기에 일본인 이주여성 회원은 민요를 불러 분위기를 돋웠고,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어 도심으로 이동해 거리 홍보를 끝낸 자원봉사자들(사진)은 물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대구시의 정책에 맞춰 물 전문가와 함께 물에 대한 즉석 토론을 곁들였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자 추후 만민공동회 차원에서 대구의 물 문제 공부 기회를 갖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최봉태 공동대표는 "이날 자원봉사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지지 활동을 하면서 곁들인 음악 공연을 계기로 문화의 힘을 느끼게 됐다"면서 "다음 행사에도 이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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