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는 1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의 일환으로 류은미 개인전인 'Seesaw'전을 오는 27일(일)까지 선보인다.
'Seesaw'전은 렌티큘러(Lenticular)를 활용한 작품으로 유리벽 넘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작가는 어릴 적 시소를 탔던 기억을 떠올리며 숱하게 느꼈던 불안정한 감정 속 균형 잡기를 특정 공간이나 매개체를 통해 실현하고자 했다.
어떠한 이유로 공백이 생긴 공간을 마주하게 되며 불안정함을 느끼지만 오히려 개인의 무거웠던 감정들을 그곳에 내려놓으며 공간이 주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또한 이를 통해 빈 곳을 채우게 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마음의 무게를 잡아간다.
윈도우 갤러리 앞에 선 관람객은 이동함에 따라 분할되고 중첩되는 이미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완성된 이미지를 보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관찰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의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관람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투영시키고, 감정의 균형 잡기를 시도한다.
윈도우 갤러리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대구예술발전소(053-43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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