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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언택트·의료진단 지역 스타트업 10개 사, 투자자 만난다

대구특구, 온라인 설명회 ‘대구특구 투자리그’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IR(기업 설명회) '대구특구 투자리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특구는 수도권보다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스타트업을 위해 기업 컨설팅과 투자자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에는 신성장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리그에서는 언택트, 의료진단 분야 등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 10개 사가 비대면 IR을 진행한다. 벤처캐피탈과 엔젤클럽, 신용보증기금, 금융기관 등 14개 투자기관이 온라인으로 발표를 지켜본다.

대구특구는 IR 이후 기업과 투자자간 비대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영환 대구특구 본부장은 "이번 투자리그가 코로나19로 힘든 스타트업이 한 발짝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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