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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출생 연도 따라 5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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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 91만 명이 대상 '월~금' 요일별로 나눠 진행
나이별 접종에다 요일별 구분까지 더해 집중도 낮출 것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앞에 독감백신 접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앞에 독감백신 접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의료기관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독감 예방접종 5부제를 도입한다.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나눠 접종함으로써 병원과 보건소의 밀집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22일부터 시작하는 무료 독감 예방 접종자를 대상으로 5부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91만 명에게 적용하는 이번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등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8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나이별로 나눠 진행 중이다. 22일부터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62세 이상 등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예진표와 신분증을 갖고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해당 요일에 접종하지 못하더라도 의료기관에 확인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료기관에서의 교차 감염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번 5부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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