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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대표의 전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대표의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25일 건배사 논란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별의 자리라는 성격을 감안하여 정치 원로의 노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건배사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기 만화책 출판기념회에 참석, 이 전 대표에게 "저한테 가장 절실하게 다가온 말 중 하나는 '우리가 20년을 (집권)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던 것 같다"며 "민주 정부가 벽돌 하나하나 열심히 쌓아도 그게 얼마나 빨리 허물어질 수 있는지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자!'고 외치면 모두가 '20년!'으로 답해 달라. 30년, 40년을 부르셔도 된다"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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