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소방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9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소방정보화시스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19종합상황실을 비상 운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4일 동안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9천509건(일평균 2천377건)으로 평상시 일평균 접수건인 1천347건보다 1.8배 늘었다.
이 중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질병 상담 등 각종 상담 건수도 3천59건으로 평소보다 4.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 소방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고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24시간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119신고접수 및 출동 지령, 유‧무선 통신 등 119 시스템 전반에 걸쳐 수행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연계, 유기적 협조체계도 점검한다.
시스템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상대응팀을 24시간 가동해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병원과 약국들이 휴무에 들어가는 만큼 병‧의원 안내 및 질병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29일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평소보다 빈번히 접수되는 병·의원 안내 및 질병 상담을 한다.
상담 접수대를 4대에서 5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보강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영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주무관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의료 지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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