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건천읍에 사는 40대 여성이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24일과 26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경주 88번, 90번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강동면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주에선 지난달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67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1일 동안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을 제외한 26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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