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은 마늘양파 파종정식기(10월~11월)를 맞아 지난 5일부터 농촌인력은행 운영을 시작했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232농가 2천145명의 인력을 알선했다.
이번 가을철에도 농작업 인력수급을 위해 합천군 관내는 물론 진주, 울산, 부산 등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회원 70여명을 확보해 11월 중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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