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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전문' 남산병원, 복지부 어린이재활 의료기관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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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곳 중 포함…만성 운영적자 해결 위해 수가 개선 "집중 재활 가능"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 남산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 남산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인 남산병원이 최근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정부는 어린이 재활 환자가 거주 지역 내에서 종합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대구에선 남산병원이 포함됐다.

시범사업기관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문 재활팀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환자 맞춤식 치료 계획을 만들어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 재활치료는 환자 특성상 전문치료사의 일대일 전담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현행 수가가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아 어린이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만성적 운영 적자 문제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가 문제를 개선해 어린이 환자가 거주 지역 내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진된다.

남산병원 김상근 병원장
남산병원 김상근 병원장

남산병원은 2007년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치료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뇌성마비 소아들을 위한 재활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근 병원장은 "경영적 측면에서 손실이지만 누군가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라 의료진과 치료사들이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로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수가가 높아지면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이 많이 설치되고 치료 체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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