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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말렸을 뿐인데…미 경찰 총격에 비무장 흑인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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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미국 텍사스주 사법당국은 6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너선 프라이스(31)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울프시(市) 경찰서 소속 숀 루커스(22) 경관을 기소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텍사스 경찰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지난 3일 밤 동네 편의점 앞에서 벌어진 가정 폭력 사건에 개입했다가 루커스 경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프라이스는 당시 한 남성이 여성을 때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남성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스는 현장에 출동한 루커스 경관에게 자신은 폭행 상황을 말리려 했던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루커스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저항했다. 이에 루커스 경관은 프라이스를 향해 테이저건(전기충격총)을 발사한 뒤 총까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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