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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51만여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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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느끼는 지역 대표 현대미술 축제
수변공원 설치작품 28점 선보여…9개 초교 학생 490여명 참여도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를 배경으로 설치된 작품. 달성군 제공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를 배경으로 설치된 작품.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관한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5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31일간 개최된 이번 미술제에는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 Harmony&Healing'을 주제로 25팀의 국내 작가가 제작한 설치미술작품 28점이 선보였다.

이번 미술제는 수변공원에 펼쳐진 다채로운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 제공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전시 기간 중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미술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해 현대미술에 대한 담론 형성의 장을 마련했고, 주말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관내 9개 초등학교 4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했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내년 10주년을 맞는 미술제는 지역의 대표 미술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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