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대구시협회(협회장 정덕주)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20 대구장애인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가졌다. 대구시협회는 매년 개최하던 합창대회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문화예술경연대회로 명칭을 바꾸어 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 등 총 7개 팀이 난타, 국악, 무용 등을 선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한 한국파릇하우스 무용단이 대상을 받았다. 동상을 받은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대구지부 클로버합창단에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최한 이기환 대회장(거한건설 대표이사)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이 경연대회를 통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예술활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사회 여러 계층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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