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자 없음'을 이유로 한 차례 재공모를 치렀던 대구경북디자인센터 6대 원장에 김윤집(57) 전 한국디자인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이 선임됐다.
디자인센터는 지난 1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김윤집 신임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정보미디어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신임 원장은 1991년부터 최근까지 디자인진흥원에 근무하며 각종 디자인 정책을 맡은 업계 전문가다.
디자인센터는 김 신임 원장이 과거 국가브랜드위원회 등 대정부 디자인 정책에 참여하고, 스페인·호주·중국·베트남 등 해외 디자인기관과 교류에 활발히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기관 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센터 이사장인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임 원장 임명이) 센터가 가진 우수한 역량과 업적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 신임 원장은 대구시 임명절차를 거친 뒤 내달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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