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0SAC융복합프로젝트Ⅰ-유희로서의 선'전에 작가 채온과 최현실을 초대한 전시를 열고 있다.
이 전시는 서로 다른 개성과 작업을 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선을 매개로한 반전의 묘미를 엿볼 수 있다.
채온은 소탈한 선으로 단순하지만 임팩트 있는 조형언어를 단숨에 그려낸다. 직관력을 토대로 날 것의 느낌을 한 번에 그리는데, 사람 혹은 동물, 꽃, 음식 등 다양한 소재를 화폭에 무심하게 드러내는 생경한 느낌의 오브제들은 묘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게 하기까지는 순간의 기억을 담아낸 수많은 습작과 기억의 저편에 숨어있는 무의식이 기초가 되고 있다.
최현실은 섬세한 선의 집결과 응집력을 명상하듯 그려낸다. 매체의 다양성과 예술가로서의 에너지를 조형언어로 가감없이 보여주는데, 캔버스에 그린 2차원의 선, 수 미터 폭의 3차원의 설치작업, 겹쳐진 레이어들 사이에서 오려지고 잘려져 나타나는 조형적 공간이 그녀의 손끝을 통해 작품화됐다. 전시는 11월 5일(목)까지. 문의 053)58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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