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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천 무용학원 초등생 11명 코로나 추가 확진 "옥길동 9명·범박동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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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강사 1명 확진→원생 2명 이어 11명 등 총 13명 잇따라 확진

경기도 부천시에서 같은 무용학원 원생인 초등학생 1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387~397번 확진자이다.

24일 부천시는 이날 오후 3시 53분 발송한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11명 초등학생의 주거지는 옥길동이 9명, 범박동이 2명이다.

이들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옥길동 산들초등학교 및 버들초등학교, 범박동 일신초등학교 및 범박초등학교 등 4곳이다.

해당 무용학원에서는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학원 강사가 최초로 확진(구로구 199번 확진자)됐고, 이어 초등학생인 원생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그러자 보건당국이 해당 학원의 강사와 원생 등 구성원 21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원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해당 무용학원 원생 확진자는 현재 13명으로 늘어난 상항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11명 초등학생의 소속 학교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 수백명을 대상으로도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이들 무용학원 원생 확진자들과 관련, 이동경로(동선)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확진자들의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7명(지역감염 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도 2명을 기록,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의 확진자수를 모두 더하면 59명으로 비수도권 18명의 3배 이상 수준이다. 부천 무용학원 확진 사례가 이날 추가되면서 내일도 비슷한 통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과거 코로나19 감염의 연결고리가 된 바 있는 의료시설들을 매개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인데, 부천 무용학원 확진 사례의 경우 등교 수업일 조정 문제와 관련 있는 등, 다른 맥락이라서 지역 학부모 등의 우려가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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