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경북도청 신도시를 품고 있는 예천군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가 신도시와 신공항을 연계한 SOC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이와 관련해 다음달 연구용역을 발주,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다. 신공항 경제권 안에서 예천군이 새롭게 발전·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선 ▷주변 지방자치단체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메가트렌드 분석 ▷예천군 현황 분석을 통한 미래 전략계획 예측 ▷군정 방향 설정 및 부분별 미래 전략 제시 ▷신공항시대 맞춤 미래 핵심사업이 담긴다. 또 이를 통한 단·중·장기 미래 핵심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공항 이전과 함께 예천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이 통합신공항 경제권 안에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발전계획을 세워 준비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