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대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축방역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동시는 가축전염병 긴급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등 가축방역체계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지역 가금관리와 전업농가 및 소규모 토종닭 농가 방역관리 조치 등 AI 방역부분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김석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우리 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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